전지현 VS 윤아, '흰 티셔츠+청바지' 공항패션 승자는?

[스타 vs 스타<14>] 세련미 강조한 '전지현' vs 발랄함 더한 '소녀시대 윤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7.28 10:01  |  조회 17708
/사진=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만 입어도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싶다면 옷의 핏과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이를 공항패션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짙은 화장과 구두는 잠시 내려놓고 편안함을 살려보자.

배우 전지현과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공항패션으로 루즈한 흰색 티셔츠와 옅은 청바지를 매치하고 청순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블랙 선글라스로 수수한 민낯을 가리고 포인트 액세서리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전지현은 대만에서 진행된 구찌 2014-2015 FW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 이날 그녀는 기본 디자인의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밑단을 넓게 롤업한 일자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는 검은색 보잉 선글라스와 파란색 빅 토트백, 그리고 흰색 스트랩의 샌들을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아는 팬미팅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한 뒤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녀는 미키마우스와 별 무늬가 그려진 빅 프린트 티셔츠와 발목이 살짝 드러나도록 접어 올린 청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빅프레임 선글라스와 실버 클러치백, 그리고 체크무늬 슬립온을 코디하고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이동훈 기자
전지현은 투브릿지의 테크노 보잉 선글라스와 골드 스트랩 장식이 돋보이는 구찌 통 샌들로 세련되고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그녀는 전체적인 의상과 어우러지는 밝은 파란색 스윙 토트백을 선택해 편안함과 청량감을 살렸다.

윤아는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프레임 상단이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이뤄진 선글라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캐릭터가 그려진 필립플레인 티셔츠에 매탈릭한 분위기의 가방과 파란색 안감 배색이 돋보이는 슬립온을 매치해 트렌디하면서 편안함까지 연출한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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