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VS 문정희, 우아한 '누드 톤 드레스' 승자는?

[스타 vs 스타<15>] 여성미 살린 '손예진' vs 단아한 분위기 '문정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8.02 12:01  |  조회 11429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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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톤 의상은 피부 톤을 더욱 화사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밀착되는 의상은 몸의 곡선을 살려 아찔한 착시를 부르기도 한다. 여배우들은 공식석상에서 옅은 핑크 빛이 가미된 누드 톤 드레스로 여성미를 부각한다.

배우 손예진과 문정희는 공식석상 패션으로 분홍 빛 누드 톤 드레스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우아함을 물씬 풍겼다.

손예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슬릿드레스를 입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냈다.

문정희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마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튜브톱 부분과 풍성하게 떨어지는 치맛단이 배색으로 이뤄진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 청순한 느낌을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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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웨이브 헤어를 뒤통수 아래 쪽으로 묶고 쇄골라인과 목선을 드러냈다. 드레스와 비슷한 톤의 네일 컬러로 손 끝까지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발목까지 내려오는 가볍게 흐르는 드레스 자락 아래로 반짝이는 금색 스트랩 힐을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문정희는 어깨에 살짝 닿는 길이의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턱 선을 드러내 시원한 인상을 연출했다. 펄이 들어간 네일 컬러를 바르고 볼드한 뱅글과 반지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그녀는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펌프스를 신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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