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화룡점정, 시계·팔찌 레이어링 TIP

여성스러운 메탈 아이템&세련된 믹스매치 스타일링…원포인트로 시크 룩 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4.08.08 09:44  |  조회 17142
최근 스타들의 손목이 화려해졌다. 손 마디에 착용하는 너클링은 물론, 손목에 갖가지 시계와 팔찌들을 레이어링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크게 눈에 띈다. 주얼리 레이어링은 스타일링에 따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부터 톡톡 튀는 개성까지 연출할 수 있어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여름에는 세련된 팔찌·시계 레이어링으로 패션 센스를 과시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링을 도와줄 스타들의 룩을 살펴봤다.

◇ 여성스러운 메탈 소재 레이어링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올 여름 주얼리 트렌드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메탈 아이템으로 시작해보자. 시원한 금속 액세서리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 여름 패션에 잘 어울린다. 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배우 이민정과 같이 메탈 소재의 톤을 통일해 팔찌와 손목시계, 반지 등을 레이어드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아이비와 같이 골드와 실버 컬러를 믹스매치하는 것도 세련돼 보이는 방법이다.

◇ 세련된 믹스매치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캐주얼룩에는 좀 더 과감하게 여러 소재를 믹스매치해 보자. 메세지가 새겨진 의식 팔찌나 가죽 팔찌, 뱅글 등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컬러가 섞이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톤인톤, 톤온톤 등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가수 가인은 핑크색 고무 팔찌에 스포츠 시계를 레이어드해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팔찌와 숄더백, 입술의 컬러가 모두 핑크색으로 통일돼 여성스러우면서도 산만하지 않은 룩이 완성됐다. 가수 바다는 푸른 보석이 장식된 팔찌에 에스닉한 가죽 팔찌를 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채정안은 팔찌와 시계, 너클링으로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를 더했다. 또 클러치백과 같은 색상의 가죽 팔찌를 착용한 후 립 컬러와 같은 오렌지색 네일 컬러를 발라 통일감이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핑크색 가죽 팔찌와 함께 화이트·실버 액세서리를 레이어링해 심플한 의상을 화려하게 연출했다.

◇ 시크한 원포인트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시크한 분위기의 의상에는 많은 액세서리 보다는 단 하나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인다.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다른 쪽 팔에 한 두개 정도의 팔찌 또는 반지를 착용해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화이트 또는 실버 컬러의 네일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룩이 완성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