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VS 써니, '퓨어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7>] 청순섹시 반전매력 '재경' vs 청순큐티 러블리한 '써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8.11 09:31  |  조회 7307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원피스는 그 자체가 한 벌이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아이템이다. 특히 화이트 원피스는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으로 여름철 여성들에게 사랑받고있다.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과 소녀시대의 써니는 같은 날 한 론칭 행사에 참석해 화이트 원피스를 기본으로 한 패션을 선보였다. 재경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했고 써니는 청순하면서 귀여운 패션을 선보였다.

재경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퇴계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열린 '프레쉬(fresh)' 크렘 앙씨엔느 소프트 크림 론칭 행사 참석했다. 이날 밝은 색으로 헤어컬러를 바꾸고 등장한 재경은 화이트 반소매 미니 원피스에 민트색 클러치를 매치해 청순과 섹시를 동시에 풍기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재경과 같은 행사장에 등장한 써니는 이날 화이트 민소매 미니 원피스에 파란색 미니백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재경은 허리선이 높은 반소매 미니 원피스를 착용하고 민트색 클러치를 들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킨톤과 가까운 카멜색 스트랩 웨지힐은 다리를 한층 길어보이게 만들어 각선미를 강조하는 효과를 줬다. 또 독특한 패턴의 웨지 굽은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냈다. 여기에 그녀는 팔찌를 레이어링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무심한 듯 쓸어올린 헤어스타일과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반전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써니는 스커트 밑단의 펀칭 디테일과 네크라인의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스킨톤의 플랫폼 킬힐을 신어 키를 커 보이게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 시원한 블루 컬러의 미니백을 매치게 완벽한 원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액세서리는 볼드한 아이템을 피하고 나노 목걸이(작은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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