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구릿빛 피부 원해요"…건강한 태닝법은?
[스타일 지식인<10>]자외선 차단제 챙겨 바르고, 오전 11시~오후 2시 피해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08.13 09: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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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A.> 여름철 해수욕장 풍경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해변에 엎드려 선탠(sun tan)을 즐기는 비키니 여성들의 모습인데요. 보기에는 섹시해 보여도 잘못하면 피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색소침착과 일광화상 등으로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사진=뉴스1 |
하루 중 태닝하기 가장 적당한 시간은 오전 11시 이전과 오후 3시 이후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하루 중 가장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시간이니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1시간 이상 태닝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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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선탠 단계를 넘어 선번(sun burn, 자외선B의 영향으로 염증을 일으켜서 피부의 색이 붉게 변하고 따끔거리는 상태)이 되면 즉시 태닝을 중단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줘야 합니다. 냉수로 샤워를 하거나 냉찜질로 피부를 안정시켜 준 뒤 피부과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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