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효능, '다이어트·신경 안정'에 효과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서정민 기자  |  2014.08.21 11:53  |  조회 4619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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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가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신경 안정 효능까지 가진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숭아의 종류인 개복숭아는 산 속에서 자라는 열매로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약효가 뛰어난 과실로 알려져 있다.

개복숭아는 유기산,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100g당 35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또한 비타민 B17인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기침과 천식 등 만성 기관지염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산이나 농토에서 직접 개복숭아를 채취할 경우 먼저 잎과 꼭지를 깨끗하게 손질해 물로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한편 개복숭아는 주로 생과로 먹거나 설탕에 재워 과실주 농축액을 만들어 먹는다. 궁합이 잘맞는 음식으로는 우유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져 변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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