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공효진·정유미…★들의 간절기 패션 따라잡기

최지우의 오피스룩&공효진의 캐주얼룩, 정유미의 데이트룩까지…드라마 속 女배우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8.22 09:04  |  조회 20258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옷 입을 때 가장 고민이 되는 시기가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다. 여름 옷을 입자니 쌀쌀하고 가을 옷을 입자니 덥다. 이럴 땐 센스 있는 스타일링의 간절기 패션을 연출해보자. 매력적인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간절기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거울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 인기 드라마 여주인공 3인방 배우 최지우, 공효진, 정유미의 패션을 들여다 봤다.

◇회사 갈 때…최지우의 오피스룩
/사진=SBS '유혹' 방송화면 캡처, SBS '유혹' 홈페이지
/사진=SBS '유혹' 방송화면 캡처, SBS '유혹' 홈페이지
SBS '유혹'에서 최지우는 냉철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사업가 유세영 역을 맡아 세련된 CEO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재킷과 블라우스, 슬랙스 등으로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오피스 여성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최지우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색감,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클래식한 스퀘어 디자인의 백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안정감을 더하고있다. 이때는 엉덩이를 살짝덮는 기장의 재킷과 슬림핏의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슈즈는 앞 코가 둥근 펌프스 보다 뾰족한 스틸레토 힐이 시크한 느낌을 배가시키니 참고하자.

◇놀러 갈 때…공효진의 캐주얼룩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은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정신과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내추럴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활동성이 높으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20-30대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공효진은 레터링 티셔츠나, 화려한 프린트의 블라우스, 와이드 팬츠, 부츠컷 진 등을 믹스매치하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 미니 스퀘어 백, 액세서리 등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이때는 적절히 컬러를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트 할 때…정유미의 러블리룩
/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KBS2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는 강태하(문정혁 분)과 남하진(성준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가구 디자이너 한여름 역을 맡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유미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으로 데이트룩의 표본이 되고 있다.

정유미는 심플한 티셔츠나 카디건, 니트에 레이스 스커트, 스키니 팬츠 등을 매치해 부담스럽지 않은 페미닌룩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베이비 핑크, 민트 등의 미니 백을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때는 지나치게 짧은 기장보다 미디라인의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성숙미를 더해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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