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VS 유인나, 시스루 블랙&화이트룩 승자는?

[스타 vs 스타<20>] 소녀 감성의 '태연' VS 볼륨감 강조한 섹시룩 '유인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4.08.25 10:05  |  조회 1729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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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라인의 블랙&화이트룩은 언제다 옳다. 특히 여기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하면 은은한 섹시미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배우 유인나는 시스루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비슷한 듯 다른 블랙&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태연은 등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블라우스로 은은한 섹시미를 강조했고 유인나는 터틀넥 블라우스에 넓은 벨트를 매치해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태연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THE 태티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탐스러운 웨이브 헤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한 태연은 시스루 블라우스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여기에 무릎 중간 길이의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유인나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인나는 블랙 속옷이 비치는 터틀넥 블라우스를 착용해 볼륨감을 극대화했다. 또 플레어스커트에 넓은 벨트를 매치해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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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태연은 블라우스 안에 블랙 이너웨어 대신 화이트 톱을 매치해 순수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발로는 골드 컬러의 플랫폼 구두를 신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했다. 눈 밑에는 글리터링 아이라이너를 발라 화려한 여신 분위기를 내는 한편 볼에는 핑크 계열의 블러셔를 더해 사랑스럽고 생기있게 표현했다.

유인나는 오렌지 톤의 립 틴트와 블러셔로 얼굴을 밝힌 후 롱 레이어 웨이브 헤어로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손가락에는 여러 개의 실버 컬러 반지를 착용해 시원하고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또 그는 굽이 높은 플랫폼 슈즈를 신어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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