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VS 소녀시대 제시카, 레이어드 룩…승자는?

[스타 vs 스타<21>] 레드 컬러 포인트 '박한별' VS 걸리시한 느낌 '제시카'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08.27 09:51  |  조회 8124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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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 룩(layered look)이란 활용성이 높은 기본적인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해 다양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기법 중 하나다.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좋은 스타일링 중 하나로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시켜 준다.

배우 박한별과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스웨트 셔츠 상의를 활용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했다. 셔츠와 니트, 스커트를 믹스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발휘해 캐주얼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박한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엘본 더 스타일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자넬라토 2014 FW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박한별은 화려한 패턴의 롱 블라우스를 이너로 매치하고 강렬한 레드 색상의 니트를 덧입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드는 스포티즘 레이어드 룩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26일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체코로 출국했다. 이날 제시카는 체크무늬가 곁들어진 앙증맞은 플레어 미니스커트와 함께 차분한 느낌이 드는 회색 스웨트 셔츠를 입어 단정하면서도 센스 있는 레이어드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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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강렬한 레드 색상의 옷을 입어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 반면 가방과 부티는 검정색으로 통일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검정색 가방은 실용성이 높은 넉넉한 크기와 더불어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신발은 앵글부티를 매치해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무채색의 아이템으로 무난한 스타일을 선보인 제시카는 체인장식과 파란색상이 돋보이는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상의와 비슷한 색상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스니커즈를 신어 스포티즘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스니커즈와 더불어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회색 발목 양말을 함께 매치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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