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VS 경수진, '매니시룩'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22>] 놈코어룩 '효민' VS 모던시크룩 '경수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8.30 09:36  |  조회 9334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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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슬랙스는 어떤 슈즈를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상의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블랙 슬랙스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다.

그룹 티아라의 효민과 배우 경수진은 공식석상에서 블랙 슬랙스를 활용한 매니시룩을 선보였다. 효민은 활동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경수진은 원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효민은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 오니츠카타이거 플래그쉽스토어에서 열린 '오니츠카 타이거' 런칭 10주년 기념 셀러브레이션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효민은 레터링 티셔츠에 파란색 플로피햇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고, 트렌디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놈코어룩'을 선보였다.

경수진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두근두근 내 인생' VIP 시사회에 등장했다. 이날 상하의를 블랙으로 통일한 뒤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준 경수진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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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화이트 색상의 레터링 티셔츠에 블랙 슬랙스의 밑단을 롤업한 스타일링으로 매니시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강렬한 색감의 플로피햇과 레오파드 프린트의 빅 클러치, 회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위트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과 블랙 네일 컬러로 섹시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10부 기장의 슬랙스와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 블랙 플로피햇를 매치해 시크한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미니백을 클러치로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 타탄체크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틸레토 힐과 볼드한 메탈 시계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그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해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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