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원 vs 고아성, '럭셔리 원피스룩'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23>]프린트 걸리시 원피스 '려원' vs 모던 시크 원피스 '고아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09.01 10:14  |  조회 10114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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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하나만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 원피스와 함께 메이크업과 헤어, 액세서리 등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배우 정려원과 고아성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 선보였다. 정려원은 걸리시한 분위기가 드는 원피스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고아성은 모던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택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려원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문화 샤넬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프린트와 셔링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를 입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특히 에스닉한 분위기가 드는 원피스는 여성미를 강조하며 청순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같은 행사장에 나타난 고아성은 트위드 소재가 돋보이는 멋스러운 미니 원피스 룩을 입고 나타나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H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게 만들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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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스타일링에 핑크 빛이 도는 아이메이크업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려원의 메이크업은 화려하고 상큼한 느낌과 함께 스타일링을 한 층 더 멋스럽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앙증맞은 미니 크로스백과 볼드한 액세서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발목 부분에 양털소재의 디테일이 덧대어진 부티 힐을 신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고아성은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진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눈매를 표현했다. 더불어 진주 모양의 형태를 본 뜬 독특한 디자인의 크로스백과 액세서리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슈즈로는 가보시힐이 더해진 투박한 디자인의 부티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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