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샤넬전' 모델 수주, 아찔한 시스루…"파격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9.01 02:01  |  조회 6444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모델 수주가 아찔한 시스루 룩으로 행사장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는 문화 샤넬전의 오프닝 행사를 축하하고자 700명이 넘는 이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글로벌 모델 수주는 검은색 란제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전신에 그림을 그려 넣은 듯한 의상 위에 검은색 트위드 재킷을 입은 수주는 골드 컬러의 바디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한편 '문화 샤넬전: 장소의 정신'은 가브리엘 샤넬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들을 통한 샤넬 여사만의 창조적 언어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총 10개에 이르는 전시 공간은 각각 마드모아젤 샤넬의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DDP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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