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장신영, 초밀착 스트라이프 원피스 대결…승자는?

[스타 vs 스타<27>]자연스러운 프렌치시크룩 '수지' VS 고급스러운 섹시룩 '장신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4.09.13 10:35  |  조회 1818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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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원피스는 보디라인의 굴곡을 아름답게 드러내면서도 몸매 보정효과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붉은 계열의 의상을 착용하면 가을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부각할 수 있어 가을 패션으로 제격이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배우 장신영은 공식석상에서 붉은색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착용해 날씬한 몸매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수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를 신어 자연스럽고 시크하게 연출했고 장신영은 글레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해 섹시미를 강조했다.

수지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2' VIP 시사회에 등장했다. 이날 수지는 화이트와 버건디 컬러가 섞인 니트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의 룩을 완성했다. 특히 원피스의 스트라이트 무늬는 불규칙적으로 디자인돼 몸의 굴곡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장신영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신영은 네온계열의 오렌지, 버건디, 블랙 컬러가 섞인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착용하고 고급스러우면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원피스의 어깨 부분이 시스루 소재로 이뤄져 있어 은은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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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갈색 섀도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 후 빨간색 틴트를 발라 섹시하면서 생기 있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머리는 묶은 후 잔 머리가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도록 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줬다. 또 편지 봉투 디자인의 심플한 블랙 클러치와 뭉툭한 느낌의 플랫폼 힐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더했다.

장신영은 액세서리를 모두 배제한 채 심플한 디자인의 손목시계 하나만 착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신발은 과감한 디자인의 글레디에이터 슈즈를 선택해 섹시한 느낌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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