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VS 윤소희, '체크 무늬 셔츠' 대결…승자는?

[스타 VS 스타<26>] 여성미+섹시미 '소이현' VS 귀여움+활동성 '윤소희'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4.09.10 10:45  |  조회 11597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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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탄 체크, 깅엄 체크, 블록 체크 등 체크 무늬의 종류는 다양하다. 선의 겹치는 모양이나 색상에 따라 활동적인 스타일링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체크 무늬는 그 다채로운 매력으로 매시즌 인기 아이템에 오른다.

배우 소이현과 윤소희는 공식석상에서 체크 무늬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소이현은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한 느낌으로 체크 무늬 셔츠를 연출했고 윤소희는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링에 활동성을 더했다.

소이현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WEST에서 열린 브랜드 '코치(Coach)'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소이현은 버건디와 블랙 블록 체크 셔츠를 입고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섹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뱀피 무늬의 모노톤 부티힐과 퍼 장식이 독특한 베이지색의 크로스백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금속 재질의 은빛 팔찌와 블랙 가죽 시계로 통일감을 연출했다.

윤소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나이키 강남에서 열린 나이키 스포츠웨어 '테크 팩'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소희는 심플한 글자가 적힌 편안한 스타일의 흰색 티셔츠와 찢어진 듯한 디테일의 반바지를 매치했다. 그녀는 핑크색 하이탑 운동화를 신고 허리춤에 빨간색 타탄체크 셔츠를 둘러매 포인트를 줬다. 그녀는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해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룩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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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은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활용했다. 전체적인 색상을 검정색으로 통일하고 퍼 소재의 가방과 뱀피 무늬 가죽 아이템으로 질감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포인트 색상으로 빨간색을 선택해 셔츠의 색상과 네일, 립 컬러를 맞춰 통일감을 줬다.

윤소희는 티셔츠, 핫팬츠, 운동화까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주로 사용해 화사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빨간색 타탄 체크 셔츠와 메탈릭한 하이탑 운동화, 목걸이, 팔찌를 매치해 세련된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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