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VS 신민아, '도트 프린트' 스타일링 …승자는?

[스타 VS 스타<28>] 요조숙녀 롱스커트 '소녀시대 수영' VS 러블리 미니원피스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9.15 08:11  |  조회 8381
/사진=홍봉진 기자, 최부석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최부석 기자
도트 프린트는 경쾌하고 유니크한 느낌부터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줄 수 있어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는 패턴이다. 특히 도트 프린트는 크기와 컬러, 도트의 간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매 시즌 디자이너들에 의해 새로운 패턴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영과 배우 신민아는 공식석상에서 '발렌티노(Valentino)'가 2014 F/W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폴카 도트 프린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수영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으로 화려한 도트 프린트를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해냈다. 신민아는 독특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영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날 수영은 긴소매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롱스커트에 스터드 샌들을 매치해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신민아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도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에 독특한 스트랩 샌들을 신고 레트로 풍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홍봉진 기자, 최부석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최부석 기자
수영은 A라인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도트 프린트 롱 스커트와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하이 네크라인 블라우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수영은 블라우스를 무심히 걷어 올리고 스터드 스트랩이 돋보이는 샌들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액세서리는 진주 브레이슬릿만 착용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앞머리를 내린 반묶음 헤어스타일링으로 복고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완벽한 균형이 돋보이는 도트 프린트 미니원피스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깊게 파인 브이넥과 셔츠를 연상시키는 소매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눈(EYE) 장식의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녀는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원피스를 돋보이게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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