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VS 김예원, '풀스커트' 스타일링 …승자는?

[스타 vs 스타<29>]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김유정' VS 섹시하면서 과감한 '김예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4.09.17 08:11  |  조회 7978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풀스커트는 치마폭이 넓고 여유가 있는 헐렁한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아이템이다. 허리는 잘록하게 조여주고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는 가려줘 하체가 통통한 사람들의 단점을 가려준다.

배우 김유정과 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이 공식석상에서 풀스커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유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김예원은 보다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김유정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제9회 서울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김유정은 화사한 분홍색의 플라워 프린트 풀스커트에 몸에 딱 붙는 검정색 골지 니트를 입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종아리까지 오는 긴 길이의 풀스커트는 김유정의 잘록한 허리와 얇은 발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원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날 김예원은 검정색 레이스 소재의 시스루 니트 스웨터에 다양한 표지판 무늬가 가미된 풀스커트를 착용했다. 스커트의 알록달록한 무늬는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니트 스웨터는 보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 섹시미를 자아냈으며,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풀스커트는 김예원의 늘씬한 종아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김유정은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분홍색 풀스커트를 포인트로 하고 상의와 구두를 검정색으로 통일해 균형을 맞췄다. 액세서리 역시 디테일이 많지 않은 깔끔한 은빛 액세서리를 선택해 귀엽고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꼬임 장식이 있는 은빛 반지와 니트 위로 여러 겹 레이어드 한 뱅글이 멋스러웠다.

김예원은 아이템 선택에 있어 좀 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디테일의 목걸이와 은빛 반지를 착용하고 스웨이드 소재의 빨간색 펌프스를 신어 포인트를 줬다. 파란색 보석이 돋보이는 볼드한 목걸이와 스웨이드 펌프스의 질감을 포인트로 내세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