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VS 이진, '도트 블라우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33>] 핑크도트로 사랑스러운 '신민아' VS 모노크롬으로 시크한 '이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09.27 10:01  |  조회 5870
/사진=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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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들로 이뤄진 핀도트부터 지름 1cm 정도의 폴카도트, 동전크기의 코인도트까지 크기와 컬러, 도트의 간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도트 프린트가 레트로 열풍을 타고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큰 크기의 도트 블라우스는 스커트나 팬츠에 두루 어울리고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도와 인기다.

배우 신민아와 이진은 공식석상에서 도트 블라우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깔끔한 올블랙 스타일링에 도트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줬다. 이진은 도트 블라우스를 블랙 스키니 팬츠와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에 등장했다. 이날 신민아는 핑크 도트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 슈즈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복고적인 룩을 완성했다.

이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상섬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진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도트 프린트 블라우스에 클러치를 매치해 도시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최부석 기자
/사진=최부석 기자
신민아는 큼지막한 핑크 도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블랙 미니 스커트와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발목에 얇은 스트랩이 있는 블랙 샌들을 같은 색의 양말과 매치해 복고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8대2 가르마와 C컬이 돋보이는 단발 헤어스타일 역시 복고적인 느낌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액세서리는 여성미가 넘치는 뱅글과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했다.

이진은 블랙 도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블라우스의 윗 단추를 2개 풀고 소매를 걷어 올려 무심듯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얖코가 뾰족한 블랙 부티를 착용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 파이톤 소재의 빅 클러치를 착용하고 팔찌를 레이어드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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