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티니위니, '라이프 스타일숍'으로 새 탄생

명동 2호점 라이프스타일숍으로 오픈…"기존 매장도 라이프스타일숍으로 개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4.09.25 14:36  |  조회 3728
이랜드 티니위니, '라이프 스타일숍'으로 새 탄생
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라이프 스타일숍으로 거듭난다.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 출시 15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서울 명동에 2번째 매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면적 730㎡(220평)로 4개층에 매장을 구성해 글로벌 티니위니 전체 점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규모만큼이나 상품 구색도 다양해 여성·캐주얼·잡화는 물론 뉴캐릭터와 팬시 등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전 아이템을 선보인다.

1층은 여성라인, 2층은 뉴캐릭터인 골드·실버·모노베어로 꾸밀 예정이다. 3층은 스위티 홈라인으로 잠옷이나 침구류, 팬시, 리빙 상품 등을 판매한다. 4층은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한다. 특히 2층에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아이템존'을 마련해 쇼핑을 넘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도 만들었다.

티니위니는 명동 2호점 개장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뉴캐릭터인 골드베어 스티커를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커스텀 에코백을,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나라곰을 증정한다.

티니위니 관계자는 "기존 매장들도 라이프 스타일 전문매장으로 콘셉트를 바꿔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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