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의상보다 더 예뻐"…걸그룹 사복 패셔니스타 3인방은?

사복패션 종결자…소녀시대 수영부터 티아라 효민, 포미닛 허가윤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10.10 08:31  |  조회 15385
무대 위 완벽한 의상으로 주목받는 걸그룹. 그들의 무대 밖 사복패션은 어떨까? 유난히 돋보이는 사복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걸그룹 사복 패셔니스타 3명을 알아봤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 티아라 효민, 포미닛 허가윤이 그 주인공이다.

◇러블리한 걸리시 룩…소녀시대 수영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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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의 장신에 유난히 가늘고 긴 팔과 다리를 소유한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은 사복 패셔니스타로 일찌감치 알려졌다.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소녀시대 내에서도 돋보이는 사복 센스를 드러내는 그녀는 국내외 패션브랜드의 뮤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감각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걸리시 룩을 주로 선보이는 수영은 활동성도 빼놓지 않고 챙기는 편이다. 그녀는 주로 슬림하게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보다 여유있는 핏의 제품을 선택하며 슈즈도 스니커즈나 옥스포드화, 워커 등을 매치한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를 이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유니크한 놈코어 룩…티아라 효민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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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이라의 효민은 데뷔 전 쇼핑몰 모델을 했을 정도로 의상 소화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로 데뷔 전까지 긴 머리를 고수해 왔던 그녀는 당시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숏커트에 탈색까지 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효민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고, 트렌디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놈코어룩'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기본적인 아이템에 유니크한 백이나 선글라스, 모자 등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스키니 팬츠로 유난히 곧고 늘씬한 각선미를 부각시킨다.

◇매니시한 시크 룩…포미닛 허가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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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은 최근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걸그룹 패셔니스타다. 포미닛의 앨범 콘셉트부터 무대의상에까지 참여하고 있다는 그녀는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MC로도 발탁돼 자신의 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허가윤은 외모에서 풍기는 러블리한 이미지와는 달리 매니시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그녀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프린트나 절개 디테일 등이 가미된 제품을 선택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또 와이드 팬츠나 시스루 티셔츠, 싸이하이 부츠 등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에도 과감하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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