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 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의 '앵클 부츠'는?

[스타일 핫 아이템<9>] 라텍스 쿠션으로 높은 굽에도 편안…세련된 투밴드 디테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0.11 10:01  |  조회 7904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진다. 트렌드가 생명인 패션·뷰티 시장에서 비슷한 듯 다른 수많은 제품들이 나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패션·뷰티 제품 홍수 속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 소비자들의 빠르고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해 '스타일M'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제공=SJ WANI
/사진제공=SJ WANI
▶패션 핫 아이템=SJ WANI 가비 앵클 부츠

올 가을 시크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앵클 부츠다. '가비 앵클 부츠'의 명칭은 천사 가브리엘라(Gabriella)의 애칭에서 따온 것으로 가비 부츠를 신었을 때 밝고 매력적인 이미지가 배가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겨울에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커 스타일 부츠로 모던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견고한 소가죽과 디자이너 손정완의 트레이드 마크인 와니 무늬피, 고급 모피소재 등 3가지 가죽을 어려운 작업 공정을 통해 믹스 매치하여 제품의 퀄리티를 높였다.

내부에 라텍스 쿠션을 삽입해 편안한 착화감을 주며 6cm 굽은 와니무늬의 소가죽으로 감싸 뒷꿈치 부위도 통일감을 줘 다리가 길어보인다. 솔트레지의 엔틱도금 장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절개라인의 모피소재 투밴드가 더해져 고급스럽다.

가장 기본적인 블랙 컬러를 비롯해 브라운 카키 모카베이지까지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19만8000원.

☞핫 코멘트=높은 굽임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효과까지. 투박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잇 아이템'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