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VS황우슬혜, '크롭톱'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41>] S라인 섹시미 '미란다 커' VS 우아한 여성미 '황우슬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10.18 09:20  |  조회 797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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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톱은 여성의 허리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움과 함께 섹시한 분위기를 어필한다. 크롭톱과 하이웨스트 미디엄 스커트의 매치는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와 배우 황우슬혜는 공식석상에서 크롭톱과 무릎까지 내려오는 미디엄 스커트를 입어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미란다 커는 환상적인 S라인 보디를 강조하는 스타일링으로 몸매를 뽐냈고 황우슬혜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풍기는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미란다 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 원더브라 매장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슬림한 핏으로 몸에 딱 달라붙는 크롭톱과 H라인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선택해 관능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같은 날 황우슬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루즈 핏의 크롭톱 상의와 주름이 돋보이는 미디움 기장의 누드톤 스커트를 선택해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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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는 V라인으로 커팅된 크롭톱으로 허리선을 힘껏 강조했다. 특히 은은하게 빛나는 패턴과 텍스쳐가 돋보이는 그녀의 의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화이트와 스킨톤 옷차림과 더불어 파이톤 소재의 하이힐을 매치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아이보리 색과 하늘색, 에메랄드 색이 조화를 이루는 그녀의 하이힐은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황우슬혜는 검은색 상의와 함께 기계 주름이 돋보이는 누드톤 스커트를 선택해 차분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상의와 색상을 맞춘 심플한 디자인의 검은색 클러치와 볼드한 실버 반지는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작은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누드톤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페미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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