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2015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올라…'섹시 카리스마'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 뮤즈로 선 클라라,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남성복 선보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0.18 14:51  |  조회 4300
배우 클라라/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클라라/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클라라가 2015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반하트 디 알바자' 쇼에 배우 클라라가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클라라는 남성복을 여성의 몸매에 맞게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절제된 포즈와 워킹으로 의상을 아름답게 선보였다.

특히 수트 재킷을 원피스로 재해석해 허리 라인을 강조한 섹시 의상과 크롭탑-레깅스진, 시스루 블라우스-슬랙스 등으로 남성복을 섹시하게 표현했다.

반하트 디 알바자 2015 S/S 컬렉션 뮤즈로 선정된 클라라를 시작으로 모델 조민호, 유민규, 윤진욱 등이 런웨이에 올랐다.

이날 쇼 게스트로는 배우 손호준, 진이한, 이규한, 배수빈 등이 방문해 컬렉션을 빛냈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반하트 디 알바자가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첫 시작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특히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브랜드로서도 의미가 크고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도 비출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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