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슬픔의 '눈물'을 디자인으로 승화…곽현주 컬렉션
[2015 S/S 서울패션위크] '눈물' 모티브를 초현실주의로 변형한 디지털 프린팅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0.23 16:55 | 조회
6792
/사진=2015 S/S 곽현주 컬렉션 |
지난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지털 플라자에서 디자이너 곽현주의 2015 S/S 컬렉션이 진행됐다. 모델들은 물결을 연상케하는 헤어스타일에 눈물을 상징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사진=2015 S/S 곽현주 컬렉션 |
눈의 형태를 입술과 같은 다른 매개체로 변형시키거나 수도꼭지와 신체의 일부를 초현실주의 방식으로 변형해 디지털 프린팅한 원단을 사용했다. 타이트하면서도 박시한 실루엣을 동시에 표현한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클래식한 슈트를 경쾌한 캐주얼 스타일로 표현한 것도 흥미로웠다.
/사진=2015 S/S 곽현주 컬렉션 |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축제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 지난 17일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 내외부 일대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 백스테이지/사진=홍대 W 스튜디오 이승민 실장, 머니투데이DB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