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vs 이국주 vs 강소라, '국민 대세녀' 셀카왕은?

[이번주 셀카왕<27>] 악녀연기 본좌 이유리, 호로록 이국주, 물오른 연기자 강소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10.24 09:41  |  조회 7787
스타들에게 '셀카'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동시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들의 예쁘고, 멋있고,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사진에 팬들은 엄지를 들어 '좋아요'로 화답한다. '스타일M'도 엄지를 들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에게 '투 썸즈 업(Two Thumbs Up)'이 있다면 스타일M 셀카 평가단에게는 '쌍엄지'가 있다.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타에게 스타일M이 엄지를 치켜들고 외친다. 당신이 바로 이번 주 셀카왕!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국민 대세녀'들를 한 자리에 모았다. 자신의 분야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대중들에게 인정받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스타일M 셀카 평가단의 눈을 사로잡은 세 명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배우 이유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강소라가 그 주인공이다.

◇1등 쌍엄지, 명물허전 악녀 연기 본좌 이유리

/사진=이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이유리 인스타그램
종영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악녀 연민정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유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유리는 컬러 렌즈를 낀 채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여신지수 ★★★★★ 실제 모습과 다르게 셀카에는 그 미모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 하여 '사진빨 안 받는 스타' 수식어가 붙은 이유리. 하지만 이번 셀카 만큼은 다르다. 가을 느낌이 물씬 드는 노란 머리와 컬러 렌즈로 몽환적인 여신 자태를 뽐냈다. 훈훈하다! 별 5개 투척.

대세지수 ★★★★★ 최근 이유리는 '힐링 캠프'를 통해 드라마 촬영 중 지나가던 버스에서 "나쁜X"이라는 욕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현실과 드라마가 구분이 안갈 그녀의 명품 악녀 연기는 그만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등 원엄지, 유행어 '호로록~'을 대중화 시킨 이국주

/사진=헨리 트위터
/사진=헨리 트위터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이 여자가 제 여자 친구 맞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헨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헨리는 이국주의 볼에 뽀뽀를 하려는 듯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귀요미지수 ★★★★★ 헨리와 함께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국주는 깜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소녀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그녀. 귀요미 지수 별 5개 투척!

애정지수 ★★★★ 이국주와 함께 사진을 찍은 헨리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국주에게 다가섰다. 어색한 것 같으면서도 친근해 보이는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좋은 친구사이 잘 유지하길. 애정지수 별 4개 쾅쾅!

◇ 3등 오케이, 계속되는 드라마 활동 행보中인 강소라

/사진=강소라 인스타그램
/사진=강소라 인스타그램
배우 강소라는 새드라마 '미생' 촬영 현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잡티 없이 빛나는 광채 피부와 물오른 그녀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큼지수 ★★★★★ 강소라는 셀카를 통해 ㅋ수수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볼륨이 살아있는 일자 앞머리는 극 중 드라마의 신입을 맡은 그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다. 별 5개 쾅쾅!

파이팅지수 ★★★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배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강소라. 털털한 성격과 함께 얼굴도 몸매도 빠지는 것 없는 떠오르는 대세녀 강소라에게 파이팅을 전하고 싶다! 열심히 활동하는 그녀에게 응원지수로 별 3개를!

[용어 설명]
▶셀카 : 셀프 카메라(self camera)의 준말. 올바른 영어 표현은 '셀피(selfie)'.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 계정에 게재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투 썸즈 업(Two Thumbs Up) : 최초의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시카고 트리뷴' 기자 진 시스켈이 함께 진행했던 영화 평론 TV프로그램 '앳 더 무비스(At The Movies)'에서 영화를 평가할 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버트와 시스켈이 동시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일명 '투 썸즈 업'을 받은 영화는 당대 최고의 영화로 평가 받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