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찾은 스타들의 유니크 룩

블랙&화이트 룩으로 모던하게…키치룩·유니크한 아우터 스타일링으로 개성있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10.24 08:35  |  조회 8845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됐다. 지난 21일 오후에는 곽현주 디자이너의 '곽현주 컬렉션(Kwak Hyunjoo Collection)' 패션쇼가 열려 많은 스타들이 그녀의 새 의상을 보기 위해 모였다. 모던한 감각이 살아있는 유니크한 매력의 곽현주 디자이너 의상을 입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블랙&화이트 무채색 스타일링…'모던+시크'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소현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올블랙 미니 원피스와 줄무늬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라이더 재킷을 매치했다. 그녀는 블랙 앤 화이트 패션과 어우러지는 가죽 워커힐을 센스 있게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걸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룹 씨스타의 보라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이 반사되는 홀로그램과 타이포그래피가 부착된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어 스포티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루즈한 핏의 롱 블랙 재킷을 어깨에 걸쳐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을 완성시켰다.

그룹 씨스타의 다솜은 거친 느낌이 물씬 드는 레더 재질의 미니 원피스를 입어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가 입은 레더 미니원피스는 은색 지퍼와 여러 개의 절개라인이 돋보여 독특하면서도 유니크한 멋을 담아냈다.

◇화려한 패턴으로 유쾌하게…'키치룩'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바다는 캐릭터 패턴이 프린트된 미디엄 기장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그녀는 시스루 뱅 앞머리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전체적인 의상과 잘 어우러지는 블루 색상 계열의 클러치와 하이힐을 매치해 센스를 더했다.

방송인 클라라는 페플럼 디테일이 가미된 톱과 미디엄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곡선을 강조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미를 극대화 시킨 클라라는 스킨톤 플랫폼 힐을 신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박재범은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는 화이트 색상의 스웨트 셔츠와 화려한 일러스트 무늬의 팬츠를 매치해 원 포인트 룩을 완성시켰다. 선글라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홀로그램 스니커즈를 매치해 센스있는 힙합 패션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매력의 아우터 스타일링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은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롱 코트에 카키색 원피스를 입어 여성미를 뽐냈다. 여기에 그녀는 스킨톤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멋스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레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줘 가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룹 M.I.B의 강남은 가죽 재질이 돋보이는 셔츠와 함께 소매 부분에 프린트가 가미된 스타디움 점퍼를 매치했다. 하의로는 같은 무늬의 패턴 반바지를 입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착용해 감각적인 힙합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노민우는 칼라 부분의 배색과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루 톤의 코트를 입고 세련된 남성미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화려한 아우터와 함께 바지와 신발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맞춰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춘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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