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원중 박지운, 2015 S/S 서울패션위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0.24 13:40  |  조회 5956
/사진=디자이너 김원중 박지운 87MM
/사진=디자이너 김원중 박지운 87MM
지난 18일 개막 2일째에 접어든 2015 S/S 서울패션위크는 남성복 마지막날로 서울 컬렉션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서 총 15번의 패션쇼를 선보였다.

디자이너 최철용, 장광효, 이주영, 강동준 등의 컬렉션은 지난 시즌에 이어 많은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델 김원중과 박지운의 '87MM'가 처음으로 서울패션위크에 데뷔해 많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디자이너 김원중과 박지운의 '87MM' 첫 컬렉션은 'Nomal like abnormal'을 콘셉트로 전개했다. 같은 옷을 입어도 그 날의 감정과 상태, 날씨에 따라 바뀌는 룩에 대해 이야기한 87MM의 쇼는 여유로운 느낌의 의상으로 가득했다.

깊은 브이넥 니트와 서울, 87MM, 숫자를 레터링한 스웨트셔츠, 루즈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렌치 코트는 각각 블랙과, 아이보리, 블루, 레드 등의 컬러로 등장했다.

왼쪽 지퍼 포켓, 타이를 집어 넣은 셔츠 한가운데의 포켓, 시보리를 두 번 넣은 듯한 스트라이프 디테일 등은 신진디자이너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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