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델이세요?"…남다른 각선미 뽐내는 그녀들

[스트리트 패션<8>]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패션피플, "모델 몸매 뺨치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0.27 10:41  |  조회 7168
/사진=홍대 W 스튜디오 이승민 실장,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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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1. 안도희 / 쇼핑몰 운영

커다란 블랙 햇을 쓰고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 그녀는 절로 "모델이세요?"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했다. 남다른 각선미로 웨지힐과 블랙 쇼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쇼츠의 골드 자수와 모자의 블랙 리본, 화이트 블라우스의 프릴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빈티지 룩이 완성됐다.

/사진=홍대 W 스튜디오 이승민 실장,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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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2. 송수빈 / 패션 블로거

과감한 마이크로미니 쇼츠를 착용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은 그녀. 하프 브레이즈 헤어스타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그녀는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살리는 블랙 톱과 쇼츠, 싸이하이부츠를 착용했다. 쇼츠에 그려진 뱀파이어 입 모양과 클러치를 통일하고 별무늬가 그려진 가죽 재킷을 한쪽으로 걸쳐 락적인 무드를 더했다.

/사진=홍대 W 스튜디오 이승민 실장,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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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3. 안정현 / 대학생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의 정석적인 패션을 연출했다. 누빔 가죽 재킷과 스키니 진은 타이트한 것으로 선택하고 워커와 스터드 장식 클러치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라이더 룩을 완성했다. 블라우스 여밈을 무심한 듯 풀어헤쳐 블랙의 무거운 느낌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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