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서울컬렉션 : 더스튜디오케이, 제이쿠, 재희신

글램미디어 기자  |  2014.10.20 16:00  |  조회 2536
image
image
window.open('http://www.glam.kr/special/Opening_Contents_seoulcollection201410.html','opening','width=950,height=665,top=50,left=50');더 스튜디오 케이
더 스튜디오 케이의 2015 S/S 컬렉션은 BOTH SIDE NOW라는 컨셉으로 진행 된 이번 컬렉션에서 홍혜진 디자이너는 일상의 공간인 육지와 미지의 공간인 바다가 함께하는 틈, 그 가상의 공간을 섬세한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육지와 바다를 영화 영상 등에 사용되는 3D 툴을 사용하여 시각화했으며, 자연 풍광을 마치 실사처럼 그래픽으로 담아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비로움을 더했다.
더 스튜디오 케이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베이직 시그니처 컬러와 베리에이션 레이어에서 오는 다채로운 컬러감을 믹스하여 경쾌한 룩을 연출했다.
이번 쇼에서 레인보우의 재경이 스페셜 모델로 참석해 멋진 런웨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제이쿠
2015 S/S 제이쿠는 영화배우 캐서린 햅번의 테니스 치는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전체적으로 1920~30년대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실크와 코튼, 저지 등의 소재와 화이트, 블랙,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소재나 디테일에서 보여지는 특징적인 부분들을 새롭게 전개하여 재구성했고 스포티하면서도 동시에 페미닌하게 풀어냈다.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컬러 블록킹은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 모글리 오마리에게 모티브를 얻어 지난 시즌보다 컬러를 다채롭게 사용하였다. 또한 테일러드 스트릿 감성을 바탕으로 의상에서 보여지는 무릎 길이의 스커트와 플리츠 디테일을 살리고 프린지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재희신
2015 S/S 재희신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 과거와 미래의 공존 그리고 그 모든 존재와 조화에 관한 것을 의상을 통해서 표현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화 속에서 레드와 블루의 컬러 포인트를 두었으며 코튼, 폴리에스테르, 레더등의 고급 소재로 내년 봄 여름 느낌을 전했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실루엣의 이번 컬렉션은 여유 있는 상의와 타이트한 하의 연출로 스포티하면서 다이나믹했다.
또한 넓게 깔린 대리석 바닥과 화이트 톤의 조명이 미니멀한 미래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의상과 함께 공존이라는 주제를 녹였다.

[Glam Media Korea] 2014년 10월 20일 더 스튜디오 케이 외 제공 www.glam.kr

글램미디어코리아 www.glam.kr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