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포인트 액세서리…센스만점 男 스타일링 노하우

[옴므파탈 시크릿<14>]행커치프, 손목시계, 쥬얼리 액세사리…패셔너블한 아이템 코디하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10.30 07:20  |  조회 7449
남자들도 외모 가꾸는 데 돈과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일에 있어서 돈과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센스'다. 스타일M이 이 시대의 '옴므파탈'이 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센스 비법을 전수한다.
여성에 비해 단조롭기만하던 남성 액세서리 아이템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베이직한 스타일을 비롯해 다양한 문양과 패턴, 색감들로 화려함이 더해지고 있다. 밋밋하고 무채색에 가까웠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가미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자.

Tip 1. 슈트룩의 화려한 꽃…행커치프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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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고 클래식한 슈트 룩에 넥타이 없이도 격식을 갖추는 스타일링 방법으로 '행커치프'를 추천한다. 행커치프를 연출하려면 우선 손수건을 준비한다. 손수건을 보기 좋게 여러 겹 접어 준 다음 왼쪽 가슴 주머니에 넣어주면 끝이다.

행커치프를 연출에 사용하는 손수건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 블랙 등 무채색 컬러의 슈트에 포인트를 주기 원한다면 화려한 패턴 느낌이 드는 손수건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가미할 수 있다. 넥타이와 함께 매치할 시에는 넥타이의 패턴과 색상과 맞춰 주면 단정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주니 참고하자.

Tip 2. 남성 스타일의 완성…손목시계 스타일링

/사진=파슬코리아
/사진=파슬코리아
흔히 접할 수 있는 실버 색상의 메탈시계는 캐주얼 룩부터 정장 차림까지 두루 어우러지는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메탈 재질은 특유의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가장 전형적인 비즈니스 시계를 찾는다면 상대적으로 큰 베젤을 가진 실버 컬러 프레임의 메탈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탈과 달리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죽 스트랩 시계는 고전적인 멋스러움을 자아낼 수 있다. 유행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데다 오랜 시간 착용할수록 가죽 특유의 빈티지 느낌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시계 안쪽의 색상과 디자인을 담은 다이얼 디자인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니 스타일 선택에 참고하자.

슈트 스타일링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고 싶다면 벨트와 구두, 시계의 컬러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구두 색상이 갈색이라면 시계도 마찬가지로 갈색으로 선택한다.

Tip 3. 심플하고 깔끔한 액세서리로 패션 지수 높이기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과하지 않으면서 센스 있는 분위기를 주는 실버나 원석 소재의 남성 액세서리가 인기다. 실버 소재 반지나 팔찌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가벼운 소재여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다. 골드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어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실버만의 장점이다.

원석 액세서리는 화려한 컬러가 특징이다. 단품으로만 착용해도 스타일에 포인트가 된다. 목재 소재는 작고 가벼워 남성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 가능하다. 호안석으로 장식된 팔찌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의미가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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