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뷰티 시크릿…연예인 블로거들의 뷰티 TIP

아이비·박은지·레인보우 지숙, 그녀들이 공개하는 뷰티 노하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4.10.31 08:35  |  조회 8502
자신의 관심사나 취미 등 소소한 일상들을 담은 블로그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상 모습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뷰티 비법들을 공개한 가수 아이비, 방송인 박은지,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공유한 자신들만의 소소한 뷰티 시크릿 비법을 살펴봤다.

◇소소한 뷰티 비법을 공유해주는…'곰언니' 아이비

/사진=아이비 블로그
/사진=아이비 블로그
일명 '곰언니'라 불리는 아이비는 자신의 일상과 함께 틈틈이 뷰티 비법들을 공개했다. 화려한 색조보다는 기초에 신경을 쓰고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그녀는 과연 어떤 제품들을 추천할까?

아이비는 최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환절기 건조해진 날씨에 필수품으로 순수 유기농 '아르간 오일' 제품을 강력히 추천했다. 수분크림으로도 턱 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날에는 유분막을 생성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는 오일은 건조함을 느낄 때 마다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비는 색조 화장을 할 때에도 유분기가 적은 파운데이션과 함께 오일 몇 방울을 떨어트려서 섞어 발라주는 비법을 공유했다.

아이비는 평소 간단한 쿠션 형태의 베이스 메이크업과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즐겨했다. 특히 부드러운 발림성과 뛰어난 발색력을 자랑하는 틴트와 립글로즈 중간 형태의 틴트 글로스로 화려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전문가 못지 않은 스킬…박은지의 메이크업 튜토리얼

/사진=박은지 블로그
/사진=박은지 블로그
박은지는 10년 동안 방송 분야에 몸담으면서 남다른 노하우를 쌓아온 자신만의 뷰티 메이크업 팁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전문가 뺨치는 메이크업 실력을 비롯해 메이크업 동영상까지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박은지는 그윽하면서도 화려한 '캣츠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다가오는 할로윈 파티 화장법을 추천했다. 먼저 메이크업 전에는 시트 마스크를 이용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시켜 밀착되는 메이크업의 기초를 준비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에는 라텍스보다 손과 브러시를 사용해 피부화장을 연출한다.

아찔한 아이라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진한 갈색 아이섀도로 아이홀을 잡아주며 깊은 눈매를 잡아준다. 크리미한 갈색 펜슬로 눈 꼬리를 만들어주고 그 위에 진한 갈색 섀도를 덧발라 번짐을 최소화 시켜준다. 블러셔는 중앙 볼에서 관자놀이까지 C코스로 잘 두드려 발라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두텁게 그려진 눈 화장과 함께 입술은 차분한 색상으로 선택해 전체적인 메이크업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핵심.

◇손재주가 돋보이는 네일 컬러링 비법…레인보우 지숙

/사진=레인보우 지숙 블로그
/사진=레인보우 지숙 블로그
예쁜 손 글씨, 프라모델 조립하기 등 특유의 손재주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지숙은 '쑥스러운 쑥로그'의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블로그에서 돋보이는 그녀만의 뷰티 비법으로는 네일 아트를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의 네일 제품들을 비롯해 손톱의 큐티클을 정리해주는 도구들 까지 준비되어 있는 지숙. 최근 그녀는 회색과 핑크색의 조합이 돋보이는 네일 아트를 선보였다. 먼저 두 가지 컬러를 고르고 지저분해보이는 큐티클을 깔끔하게 니퍼로 제거해준다.

컬러링을 할 때에는 먼저 손톱 끝 지점 3분의 1정도를 발라주고 바디 쪽부터 조금씩 발라주며 끝부분을 마무리를 지어준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큐빅 재료들과 스티커를 함께 붙여줘 네일에 장식을 더한다. 밋밋한 느낌이 싫다면 펄 이 가미된 네일 제품을 덧발라줘 화려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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