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VS 송해나, '싸이하이 부츠'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51>] 트렌디한 레이어드 룩 '이태임' VS 시크한 올블랙 룩 '송해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11.10 08:21  |  조회 10902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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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위를 넘어 허벅지까지 이르는 기장의 싸이하이 부츠(Thigh high boots)는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템이다. 특히 싸이하이 부츠는 짧은 기장의 스커트나 팬츠와 매치하면 각선미를 부각시킬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배우 이태임과 모델 송해나는 공식석상에서 싸이하이 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태임은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송해나는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이태임은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페라 갤러리에서 진행된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 신제품 향수 '모던 뮤즈(Modern Muse)'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태임은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한 뒤 미니백을 매치해 걸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송해나는 미니 레더 스커트에 블랙 재킷을 입은 뒤 버건디 컬러의 체인 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룩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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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오트밀 컬러의 니트에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매치해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큼지막한 니트의 프린트와 셔츠 소매의 플리츠 디테일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스카이 블루 컬러의 미니백을 들어 스타일링에 통일성을 가했다. 그녀는 글로시한 립을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송해나는 스웨이드, 벨벳, 레더 등 다양한 소재의 블랙을 매치한 감각적인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랩 스커트의 디테일을 차용한 디자인의 스커트는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미니백으로 고혹적인 느낌을 더했다. 밝은 헤어 컬러와 볼드한 링까지 더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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