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브루노말리 여성용 첼시 부츠 출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1.13 20:01  |  조회 6002
/사진제공=금강제화
/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가 브루노말리(BRUNOMAGLI) 여성용 첼시 부츠를 선보였다.

첼시 부츠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착용하던 발목 기장의 승마용 부츠에서 유래된 것으로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과 측면에 신축성 있는 밴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주로 겨울철 남성 부츠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지난해부터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과 매니시한 패션 아이템들의 인기에 따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브루노말리 여성용 첼시 부츠는 외피에 브러쉬 오프(Brush-Off) 처리를 한 소가죽을 사용하고 스티치를 살린 웰트(Welt) 처리로 클래식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동시에 살렸다.

또한 저부에는 크레페 솔(Crepe-Sole)과 내추럴 감각을 살려 스택 처리한 블록 힐이 가미돼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린다. 와인, 블루,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2만8000원부터 35만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기존 첼시부츠와 달리 브루노말리 첼시 부츠는 장식, 기장, 힐 높이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며 "겨울철 레깅스, 스타킹, 스키니진 등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뽐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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