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좋은 작두콩, 효능 봤더니…"기침·비염에 즉효"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4.11.17 11:06  |  조회 9270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캡처
작두콩의 효능이 화제다.

작두콩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풀로 콩 모양이 작두를 닮아 작두콩이라 불린다.

알맹이의 크기가 2-3cm 정도로 큰 콩에 속하는 작두콩은 성질이 따뜻해 장과 위를 보호하고 심기를 북돋아 원기 회복에 좋다고 전해진다.

면역력을 키워주는 작두콩은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좋고 비염과 축농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입냄새도 제거해주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는 건강식품이다.

작두콩은 밥에 넣어 먹거나 볶아서 물에 끓여먹는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메주콩과 섞어 메주나 청국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또한 생깍지는 효소로 만들 수 있고, 환이나 발효액으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분말은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에 타서 먹거나 국이나 찌개 등 각종 음식에 첨가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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