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vs황광희vs홍진영, '침대 셀카' 승자는 누구?

[이번주 셀카왕<31>]민낯에도 여신 미모 '박수진', 넉살 좋은 '황광희', 언제나 상큼한 '홍진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4.11.21 08:41  |  조회 5789
스타들에게 '셀카'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동시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들의 예쁘고, 멋있고,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사진에 팬들은 엄지를 들어 '좋아요'로 화답한다. '스타일M'도 엄지를 들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에게 '투 썸즈 업(Two Thumbs Up)'이 있다면 스타일M 셀카 평가단에게는 '쌍엄지'가 있다.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타에게 스타일M이 엄지를 치켜들고 외친다. 당신이 바로 이번 주 셀카왕!
스타들의 침대 셀카 사진을 한자리에 모았다. 스타일M 셀카 평가단은 민낯에도 돋보이는 외모와 꿀피부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배우 박수진,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 가수 홍진영이 그 주인공이다.

◇1등 쌍엄지, 민낯에도 돋보이는 여신 미모…박수진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밍기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침대 셀카를 공개했다. 박수진은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결점 없는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여신지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수진은 화장을 하지 않은 수수한 모습임에도 완벽한 청순미모를 자랑했다. 박수진은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별 5개 투척!

먹방지수★★★★★ 박수진은 현재 Olive '테이스티 로드 2014'에 출연 중이다. 음식 탐방 프로그램의 MC이면서도 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정말 먹는 게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별 5개 쾅쾅!

◇2등 원엄지, 민낯이 더 잘생겨 보여…황광희

/사진=황광희 인스타그램
/사진=황광희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황광희는 이불을 덮은 채 잡티 하나 없는 꿀피부를 자랑했다.

훈남지수★★★★ 공개된 사진 속 황광희의 날렵한 턱선과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항상 외모를 내세우기보다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서인지 사진에서 보이는 훈훈한 외모가 더욱 돋보인다. 별 4개 쾅쾅!

넉살지수★★★★ 황광희는 최근 MBC '헬로 이방인'에 출연해 특유의 넉살 좋은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황광희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 보는 이방인 멤버들과 전주 여행을 떠나 서슴없이 어울리는 등 넉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별 4개 투척!

◇3등 오케이, 숨길 수 없는 상큼함…홍진영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가수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모닝'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침대 셀카를 공개했다. 홍진영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상큼지수★★★★ 사진 속 홍진영은 살짝 흐트러진 듯 보이는 머리와 평소보다 수수한 얼굴로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막 일어난 듯한 모습을 연출한 그녀의 앙큼함이 돋보인다. 별 4개 쾅쾅!

애교지수★★★ 홍진영은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배우 남궁민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진영의 애교 넘치는 모습은 남궁민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별 3개 쾅쾅!

[용어 설명]
▶셀카 : 셀프 카메라(self camera)의 준말. 올바른 영어 표현은 '셀피(selfie)'.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 계정에 게재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투 썸즈 업(Two Thumbs Up) : 최초의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시카고 트리뷴' 기자 진 시스켈이 함께 진행했던 영화 평론 TV프로그램 '앳 더 무비스(At The Movies)'에서 영화를 평가할 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버트와 시스켈이 동시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일명 '투 썸즈 업'을 받은 영화는 당대 최고의 영화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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