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효능, 수분 많고 열량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최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1.23 14:34  |  조회 5356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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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효능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식품연구원 성미정 박사팀은 무, 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된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물질이 대장염증을 완화시키는데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무는 수분 94%, 섬유질 0.7%,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무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무에 포함된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는 음식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효과적이고 무의 풍부한 섬유소는 장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도 함유돼 있어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탁월하다.

몸의 열을 낮추고 기침을 줄여주는 등 목이 아플 때 효능도 있어 한방에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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