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VS 유리, '카멜 코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58>] 시크한 롱 코트 '서현' vs 활동적인 하프 코트 '유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11.26 08:05  |  조회 14145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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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보다는 짙으면서도 브라운 컬러보다는 옅은 '카멜(Camel)'은 F/W 시즌을 대표하는 컬러 중 하나다. 특히 포근해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멜 컬러의 아우터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유리는 카멜 컬러의 코트를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서현은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유리는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21일 중국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이날 서현은 화이트 터틀넥에 롱 코트와 클러치를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유리는 블랙 터틀넥 니트에 노칼라 하프 코트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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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슬림한 핏의 화이트 터틀넥과 데님 스키니 팬츠를 카멜 컬러의 롱 코트와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때 팬츠 밑단을 살짝 롤업해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하운드투스 패턴의 클러치와 레이스업 스타일의 부티 슈즈를 매치해 스타일링에 통일성을 줬다. 빅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와 짙은 헤어 컬러까지 시크했다.

유리는 블랙 터틀넥과 블랙진을 카멜 컬러의 노칼라 하프 코트와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때 코트를 오버사이즈로 선택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부츠의 골드 체인 디테일과 적당한 크기의 클러치가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했다. 은근한 레오파드 패턴의 선글라스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센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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