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화보,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헵번 오마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4.11.26 10:42  |  조회 4945
/사진제공=바자(BAZAAR)
/사진제공=바자(BAZAAR)
배우 채시라의 오드리 헵번 오마주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채시라는 패션매거진 바자(BAZAAR)와 함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을 오마주하는 특별 화보를 촬영했다. 이 화보는 오는 29일부터 100일단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를 기념해 진행됐다.

채시라 외에도 배우 조여정 고아라가 이번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화보 촬영장에서 세 여배우는 짧은 앞머리, 진주 목걸이 등으로 대변되는 '헵번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채시라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을 오마주했다. 그녀는 블랙 드레스와 롱 장갑을 착용해 오드리 헵번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조여정은 영화 '로마의 휴일'을, 고아라는 영화 '사브리나'와 '퍼니 페이스'를 오마주했다.

세 여배우의 화보와 화보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모두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WWW.IMAGAZINEKOREA.COM)에서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채시라 조여정 고아라의 오드리 헵번 오마주 화보는 패션 매거진 '바자'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8일까지 100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함께 전시된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휴머니즘이 가득한 오드리 헵번의 삶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획 전시회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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