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VS 김소은, '오렌지 포인트 백'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65>]시크한 '이채영' VS 발랄한 '김소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4.12.15 08:33  |  조회 7124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방은 포인트 패션에 가장 유용한 아이템이다. 무난하고 단조로운 코디를 세련된 룩으로 완성해준다. 특히 오렌지색은 여러 컬러와 잘 어우러지면서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을 자아내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는다.

배우 이채영과 김소은은 공식석상에 오렌지 컬러 백으로 포인트 패션을 완성했다. 이채영은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반면 김소은은 편안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난 1일 패션브랜드 오야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채영은 블랙 코트에 다크한 컬러의 진을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채영은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토트백을 들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줘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김소은은 다크 그린 컬러의 니트에 네이비와 블랙의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착용하고 가죽 소재의 블랙 점퍼를 걸쳐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소은은 여기에 오렌지 컬러의 미니 크로스백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이채영은 가방 외에는 컬러가 거의 없는 제품들을 착용했다. 블랙 코트 안에 무채색의 자잘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를 입고 스웨이드 재질의 부티 힐을 신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면서 오렌지 컬러의 백에 시선이 집중되게 했다. 이채영은 여기에 다홍색 립 메이크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소은은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포근한 다크 그린 컬러의 니트와 블랙 점퍼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워커 스타일의 블랙 힐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하면서 작은 키를 보완했다. 김소은은 여기에 오렌지 컬러 립 메이크업으로 미니백과 컬러를 맞추면서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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