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VS 최명길, '슬릿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66>] 단아함 살린 '김아중' VS 화려함 물씬 '최명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4.12.17 09:11  |  조회 12620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슬릿 스커트는 슬림한 스커트에 활동성을 더하기 위해 트임을 넣은 스커트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아 더욱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디자인에 따라 절개된 부위의 길이가 달라지고 주로 스커트의 옆선이나 뒷면을 절개된 경우가 많다.

배우 김아중과 최명길은 슬릿 원피스를 각자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김아중은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최명길은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김아중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펀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아중은 둥글게 모양이 잡힌 소매의 슬릿 원피스를 입고 골드 플랫폼 블랙 펌프스를 신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최명길은 드레이핑이 인상적인 블랙 슬릿 원피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그녀는 슈즈 역시 앞코가 글리터로 장식돼 반짝이는 펌프스를 신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김아중(왼), 최명길(오)/사진=김창현 기자
김아중(왼), 최명길(오)/사진=김창현 기자
김아중은 깔끔하게 모양이 잡힌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화려한 꽃 장식의 벨트를 매치했다. 그녀는 액세서리 역시 깔끔한 귀걸이와 굵은 실버링만 착용해 산뜻한 모습이었다. 원피스 앞 부분에 과감하게 파인 슬릿은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김아중이 신은 화려한 골드 플랫홈 블랙 펌프스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최명길은 드레이핑 된 블랙 슬릿 원피스를 선택했다. 그녀가 입은 원피스의 슬릿은 걸을 때마다 각선미를 살짝 드러냈다. 최명길은 여기에 큼지막한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 그리고 볼드한 골드링까지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최명길은 굵은 C컬 헤어스타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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