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VS 빅토리아, '블랙 롱 코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67>] 시크한 공항 패션 '최지우' VS 사랑스러운 시사회 패션 '빅토리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4.12.20 11:16  |  조회 14282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블랙 롱코트는 세련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많은 여배우들이 즐겨 입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매니시하면서도 포인트 액세사리로 위트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 다양한 자리에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배우 최지우와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블랙 롱코트와 검정색 슈즈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선택한 블랙 롱코트는 흰색 단추 디테일이 돋보이며 마치 원피스같이 우아하고 페미닌하다.

최지우는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최지우는 아름다운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롱코트와 부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시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빅토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빅토리아는 이날 블랙 롱코트로 완성한 심플한 패션에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설소영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최지우는 허리 라인이 들어간 맥시 롱코트와 머리색과 같은 브라운 컬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고급스럽고 이지적인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단정한 올블랙 룩에 실버 숄더백을 클러치처럼 연출했다. 최지우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실버 아이템과 미니멀한 주얼리로 위트를 더했다. 여기에 스웨이드 소재의 부츠를 선택해 따뜻하고 센스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시크한 블랙 롱코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멋스러운 복고 패션을 완성한 빅토리아는 검정색 이너와 미니백을 매치했다. 빅토리아는 여기에 귀여운 미니백을 들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깔끔한 패션에 검정색 스트랩 슈즈와 흰 양말을 신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복고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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