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에어쿠션' 연 매출 2000억 돌파

판매 물량 쌓으면 에베레스트 높이 '17배'…매출 신기록 갱신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4.12.17 09:37  |  조회 5676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아이오페 에어쿠션 판매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션형 자외선 차단제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지난해 9월 단일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와 함께 연간 매출 1240억원의 기록을 세우며 '6초에 1개씩' 팔리는 메이크업시장의 베스트셀러임을 증명했다. 2008년 3월 출시 후 6년 동안 매해 매출 신기록을 갱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4월 '미네랄 워터 XP' 성분을 추가한 아이오페 에어쿠션 XP를 출시했다. 올해 판매된 에어쿠션XP 600만개(정품 기준)를 눕혀 쌓으면 높이가 15만 미터에 달하며(에어쿠션 한 개에 높이 2.5 cm) 이는 에베레스트의 약 17배에 달하는 높이다.

탄력 성분인 '시베리아 펩타이드'가 모공케어와 피부탄력을 강화해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기능에 주름개선 기능까지 더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최근 '2015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올해의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송진아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아이오페만의 혁신성을 담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