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0914, 여섯번째 전시 '가방의 무대展' 진행

12월12일부터 2015년 3월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Bagstage B2 갤러리 0914에서 전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12.17 17:10  |  조회 3352
/사진제공=시몬느
/사진제공=시몬느
㈜시몬느의 'BAGSATGE展 by 0914'의 여섯번째 전시인 '가방의 무대展'이 다음해 3월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Bagstage B2층 Gallery 0914에서 진행된다.

2013년 10월부터 진행된 'BAGSATGE展 by 0914'는 2015년에 론칭 예정인 브랜드 '0914'를 위해 2년간 진행하는 장기 아트 프로젝트다. 단순히 상품을 내세워 브랜드를 홍보하기 보다는 가방을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하고 브랜드 가치를 함께 녹여대 '0914'만의 헤리티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2014년 12월 선보인 여섯번째 이야기 '가방의 무대展'에서는 가방의 정적인 모습 대신 가방의 다채로운 역동성에 집중해 '퍼포먼스'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가방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역동성을 표현하고자 변화무쌍한 무대를 통해 '0914'가방의 탄생과 그 가치를 재현한다. 설치미술가 빠키, 이준 그리고 LDP 무용단과 진행한 이번 전시는 '퍼포먼스'라는 주제에 맞게 '백 스테이지(Bag Stage)' '온 스테이지(On Stage)' '페르소나'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체 구성 중 첫 번째 단계인 백스테이지를 맡은 아티스트 빠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사이키델릭 패턴과 움직임을 강조한 키네틱 작품을 통해 가방이 태어나기 직전의 분주함을 풀어냈다.

두 번째 단계인 온스테이지를 맡은 이준 작가는 사람에 따라 변화하는 가방의 모습을 각각 다른 인간의 분신, 가방의 페로소나로 표현해 정적인 오브제를 선보였다. 마지막 단계인 페르소나를 맡은 LPD무용단은 역동적인 인체 움직임으로 '0914' 가방의 탄생과 가치를 색다르게 해석해냈다.

관객마저 하나의 퍼포머로 표현될 수 있도록 꾸며지는 이번 '가방의 무대展'은 12월12일부터 다음해 3월1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시몬느의 Bagstage內 B2층 Gallery 0914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그 밖에 전시관련 자세한 사항은 ‘0914’ 브랜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enuine09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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