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구혜선, '누드톤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69>] 사랑스러운 '수지' VS 청순한 '구혜선'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4.12.22 10:07  |  조회 25246
/사진=홍봉진 기자, 설소영 인턴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설소영 인턴기자
누드톤은 하얀 피부를 더욱 강조해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다. 누드톤에도 누드핑크, 누드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가 있어 각자 피부색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한 색깔로도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히 누드톤 원피스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가져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배우 구혜선은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누드톤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사랑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구혜선은 단아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더화원에서 열린 더테라피 팝업스토어 더테라피 캐슬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금빛 자수가 돋보이는 누드톤 미니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펌프스 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구혜선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참석했다. 구혜선은 목 위로 살짝 올라온 하이네크라인의 누드톤 원피스와 하이힐로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홍봉진 기자, 설소영 인턴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설소영 인턴기자
수지는 차분한 누드톤 컬러의 A라인 미니 원피스를 착용했다. 소매와 스커트 끝단의 샤 소재가 돋보이는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같은 색의 펌프스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핑크 립 메이크업과 검정색 진주 귀걸이로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구혜선은 누드톤 원피스와 하이힐로 눈처럼 새하얀 피부를 강조했다. 살짝 올라온 하이네크라인과 가슴부터 어깨까지 흘러내리는 셔링 디테일의 원피스는 구혜선의 단아한 매력을 배가했다.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과 톤다운된 립 컬러로 단정하고 센스있는 원피스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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