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VS 신세경, '튜브톱 드레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68>] 트임으로 반전 매력 '손예진' VS 핑크도 섹시하게 '신세경'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4.12.21 11:01  |  조회 7720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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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톱 드레스는 어깨끈이 없어 쇄골과 어깨가 드러나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특히 깊게 파인 스위트 하트 네크라인은 튜브톱 드레스와 함께 여성성을 강조할 수 있어 레드카펫 위 많은 여배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배우 손예진과 신세경은 각자 개성에 맞는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룩을 선보였으며 신세경은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레드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손예진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퍼플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같은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통일감을 더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신세경은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분홍색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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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보라색 톱과 블랙 머메이드 라인이 돋보이는 실크 파유 드레스를 선택했다.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로 잘록한 실루엣을 드러낸 그녀는 톱의 트임과 드레이핑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과감하게 뒤태를 노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손예진은 별다른 액세사리없이 미니멀한 링 레이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세경은 분홍색 튜브롭 드레스로 청순한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였다. 네크라인 부분의 레이스와 주름 장식으로 그녀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했다. 여기에 편지 봉투 모양의 분홍색 클러치를 매치해 귀여운 느낌을 풍겼다. 신세경은 슈즈 또한 분홍색 플랫폼 힐을 선택해 청순하면서 동시에 섹시한 핑크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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