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까지 완벽하게… '홀리데이 네일 아트' TIP

시크하면서 섹시한 '시스루 네일'…화려한 연말에 어울리는 '레드 네일', '글리터 네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4.12.23 10:51  |  조회 11913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과 파티가 잦아지는 요즘. 파티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메이크업을 하고 나갈지 정했다면 이제 네일로 마무리할 차례다. 홀리데이에 걸맞는 화려한 네일은 우아하게 와인 잔을 쥔 손 끝에서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손 끝까지 완벽하게 드레스를 차려입을 수 있는 홀리데이 네일 아트 팁을 살펴봤다.

◇시크하면서 은근히 섹시한 매력… '시스루 네일'

/사진=머니투데이 DB, 데싱디바
/사진=머니투데이 DB, 데싱디바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시스루 네일은 기학학적인 패턴을 가볍게 그려 네일 바디가 그대로 노출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루 네일은 시스루 룩의 은근한 섹시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단순한 패턴으로 시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지나치게 반짝이는 네일이 부담스럽다면 꼭 시도해볼 것.

손톱 전체에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화이트나 블랙의 네일 에나멜을 이용해 자유롭게 간단한 라인을 그린다. 네일이 다 마르면 라인을 따라 다시 에나멜을 바른 뒤 탑코트로 마무리하면 쉽게 시스루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디자인을 하거나 라인을 그리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네일 스티커를 활용하면 된다.

◇홀리데이에 가장 사랑받는 컬러… '레드 네일'

/사진=머니투데이 DB, 에스쁘아, 디올
/사진=머니투데이 DB, 에스쁘아, 디올
홀리데이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단연 레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레드는 연말 파티에서 립 메이크업으로도 가장 사랑받는 컬러다. 립 메이크업을 레드로 정했다면 네일 역시 비슷한 컬러로 맞춰 통일감을 연출할 수 있다.

립스틱 컬러나 아이섀도 컬러에 맞춰 레드나 버건디 컬러의 네일을 꽉 채워 바르기만 해도 좋다.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레드 컬러로 딥 프렌치 네일아트를 하거나 작은 네일 스톤을 하나씩만 올려줘도 센스있는 홀리데이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매트 탑 코트를 이용해 질감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연말의 화려한 반짝임을 그대로… '글리터 네일'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홀리데이 시즌이 아니면 언제 과감하고 화려한 네일을 해보겠는가. 글리터 네일을 2~3컬러 골라 손가락에 적절히 건너 뛰어 바르면 화려하게 반짝이는 손 끝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일 파츠를 이용해 액서세리를 착용한 듯한 화려함을 더하는 것도 좋다. 여름에 미처 다 사용하지 못한 타투 스티커를 네일과 연결되는 느낌으로 손가락에 활용하는 것도 색다른 홀리데이 네일 아트 방법이다.

반짝이는 것은 좋지만 글리터나 파츠의 화려함은 부담스럽다면 손톱 끝 부분 혹은 큐티클 라인에만 그라데이션 하듯 글리터 네일을 발라보자. 손 끝이 은은하게 반짝이면서 청순한 매력을 자아낸다. 한 손가락에만 파츠를 집중적으로 붙이는 것도 포인트가 되어 세련된 느낌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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