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투데이

금연과 다이어트. 연말과 연초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가 아닐까.

새해가 되면 남자들은 금연을,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진부한 다짐이지만 늘 결심할 때만큼은 진지하다. 그 마음이 변치않고 연말까지 이어지기는 무척 어렵지만 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담배를 끊고 체중 몇 kg을 감량하겠다며 자신의 SNS에 다짐글을 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다들 이번만은 꼭 성공하겠다는 말까지 잊지 않고 덧붙인다.

신년 계획 세우기는 회사의 대표들도 꼭 거쳐가는 코스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사용자들에게 자신이 실천할 만한 신년 계획을 댓글로 달아달라며 공모를 내기도 했다. 그는 수만개의 댓글 중 성경 읽기, 매일 1마일(약 1.6km) 씩 달리기 등의 아이디어에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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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고 원대한 계획 말고 올해 만큼은 꼭 성공할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세워보는 건 어떨까.

'올해 10kg 감량'이라는 도달하기 어려운 계획보다는 '매일 사먹는 커피를 이틀에 한번으로 줄이기' 등 하루하루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계획들이 성공률을 높이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

2015년, 남들과 똑같은 계획이 아닌 자신에게 꼭 필요한,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소소한 신년 계획들을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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