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VS 효민, '애니멀 프린트 코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79>] 성숙한 '진세연' VS 감각적인 '효민'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1.17 09:02  |  조회 8689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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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애니멀 프린트는 개성있고 화려한 느낌을 풍긴다. 그 자체로도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프린트의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는 것이 좋다.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는 자칫 부담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모노톤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진세연과 그룹 티아라의 효민은 멋스러운 애니멀 프린트 코트을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진세연은 달마시안 프린트 코트로 고급스러운 블랙앤화이트룩을 완성했다. 효민은 따스한 느낌의 레오파드 퍼 코트로 개성을 드러냈다.

진세연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바티칸 뮤지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달마시안 롱 코트에 흰색 티셔츠와 블랙진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단발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효민은 지난 12일 오전 데뷔 6년만에 베트남 공식 첫 팬미팅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효민은 이날 스타일리시한 레오파드 퍼 코트에 티셔츠와 스키니진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코트 안에는 심플한 그레이 티셔츠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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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은 애니멀 프린트 코트에 흰색 티셔츠와 블랙진으로 편안한 포토월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애나멜 소재의 숄더백을 들어 성숙한 매력을 풍겼다. 슈즈는 검정 워커힐 부츠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코트의 소매를 롤업해 포인트를 더했다.

효민은 풍성한 퍼 코트에 회색 티셔츠, 청바지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모자와 손목 시계, 토트백까지 갈색으로 통일해 애니멀 프린트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을 중화시켰다. 레드립과 네일 컬러로 시선을 모은 효민은 여기에 흰색 부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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