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고수' 박은지, 반짝반짝 빛나는 스킨케어 특급 비법은?

[그녀들의 피부비법<22>] 완벽한 클렌징과 각질 관리…간편한 홈케어로 피부 재생력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1.19 08:52  |  조회 8493
/사진=박은지 블로그
/사진=박은지 블로그


화려한 홀리데이 메이크업부터 도도한 캣츠아이 메이크업까지, 박은지는 전문가 못지 않은 메이크업 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찾은 메이크업 방법으로 외모와 자신감까지 얻었다는 박은지. 그녀는 색조 메이크업 못지않게 기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간편한 홈케어를 통해 도자기 피부로 거듭난 박은지의 특급 피부 관리 비법을 살펴봤다.

◇꼼꼼한 클렌징은 기본…"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피부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박은지는 "대답은 하나다. 피부는 지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답하며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지 않으면 얼굴에 잔여물이 남는데 이는 피부 착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박은지는 짙은 방송용 화장을 했을 경우 여러 단계의 클렌징 과정을 거친다. 아이 리무버로 눈화장을 지운 후,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핸들링한다. 이때 오일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

클렌징 크림으로 다시 한번 화장을 닦아낸 뒤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적셔 문지른다. 박은지는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시키며 급할 때 유용한 아이템으로 클렌징 워터를 꼽았다. 그래도 화장이 덜 닦인 느낌이 든다면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 뒤 헹군다.

◇촉촉함 유지해주는 '각질 관리'…"건조한 겨울철에 필수"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는 특히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 2주에 한번 집에서 필링해주는 것이 겨울철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박은지의 피부 노하우다.

☞박은지의 각질 관리 노하우
1. 필링 제품을 도포하기 전 피부를 약 2~3분 정도 불려준다.
2. 제품을 피부 전체에 바른다.
3. 입가와 턱 밑, 코 옆, 이마와 같이 각질이 많이 생기는 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세게 문질러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

◇무결점 도자기 피부 위한 '스킨 케어'…"간편한 홈케어로 피부 재생력 UP"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박은지 유튜브 영상 캡처


철저한 클렌징으로 피부를 깨끗이 씻어냈다면 스킨케어로 아름다운 민낯을 가꿀 때다. 박은지는 간단한 홈케어로 피부 재생능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해진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다. 토너가 마르기 전 아이크림과 에센스로 촉촉함을 유지한 뒤 오일과 바세린을 얼굴 전체에 바른다. 얼굴과 몸 전체에 보습을 더할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바세린을 꼽았다. 바세린은 제모 크림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힘없는 눈썹을 바짝 세울 수도 있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박은지는 시트팩을 자주 이용해 피부의 수분을 공급한다.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쫀쫀하고 탱탱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비행기 탑승 시 약 20분 정도 붙이고 있으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여자 나이는 손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손 피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손등 위주로 핸드크림을 바르고 약 20~30분 정도 일회용 장갑을 끼고 있으면 촉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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