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이시영 러블리 메이크업, 2만원으로 따라해봐

[뷰티자판기]베이스 메이크업1만1500원+블러셔 4900원+립밤 5000원=2만1400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1.26 11:01  |  조회 6435
TV, 영화, 화보 속 스타의 메이크업은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부른다. 꼭 똑같은 제품이 없더라도 센스 있게 그녀들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타일M이 큰 돈 들이지 않고 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는 '뷰티 저렴이'를 소개한다.
tvN '일리있는 사랑',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아리따움/사진=김지영 디자이너
tvN '일리있는 사랑',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아리따움/사진=김지영 디자이너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부러운 여인이 있다. 배우 이시영이 연기하는 주인공 김일리는 믿음직한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와 잘생기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꽃미남 김준(이수혁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멋진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중인 이시영은 자연스러우면서 혈색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생기 발랄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한다. 그녀는 자칫 과하게 보일 수 있는 펌 헤어스타일을 깨끗한 피부 톤과 얼굴의 볼륨만 살린 화장법으로 청초하게 변신시켰다.

'일리있는 사랑' 속 이시영은 핑크빛 볼터치와 투명한 느낌의 립밤을 사용해 한 듯 안 한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단돈 2만원으로 이시영의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뷰티 자판기 추천 제품

△이니스프리 스마트 파운데이션_슈퍼 모이스처 + 스마트 메이크업블렌더_롱라스팅, 5500+6000=1만1500원
커버력이 있는 피부 화장도 은은한 글로우 베이스를 섞어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낸다. 수분감이 높은 모이스처 타입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메이크업블렌더를 섞으면 수분감과 밀착력을 높여 지속력있는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섞는 메이크업블렌더의 비율이 높을수록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원하는 효과에 따라 섞어바른다.

△토니모리 딜라이트 블러셔_5호 로즈핑크, 4900원
이시영은 진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선택해 동그란 애플존(웃을때 위로 올라오는 광대뼈 부분)을 강조했다. 짙고 채도가 높은 핑크 컬러는 처음부터 브러시에 많이 덜어내기보다는 소량씩 덧바르면서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아리따움 진저슈가 틴트립밤_3호 드리밍 코랄, 5000원
색은 있지만 발색이 여린 것을 선택한다. 색이 있는 립밤은 입술에 은은하게 혈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입술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본래 입술 색이 옅은 편이라면 립 틴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때 입술 중앙 부분에만 가볍게 발라 색이 진해보이지 않도록 조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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