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바비브라운' 첫 亞 모델 발탁…케이트 업튼과 활동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1.26 14:00  |  조회 4605
/사진제공=바비 브라운
/사진제공=바비 브라운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국내 최초로 배우 수현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비 브라운이 아시아 연예인을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현은 2015년 7월부터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바비 브라운의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수현은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모델인 케이트 업튼과 함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은 "수현을 바비 브라운의 첫 아시아 모델로 발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가 돋보이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브랜드의 뷰티 철학인 'be who you are(모든 여성은 아름다우며 메이크업은 여성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려 더 아름답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바비 브라운 코스메틱스의 글로벌 사장 모린 케이스는 "최근 한국의 뷰티 트렌드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철학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며 "서양 모델이 아닌 수현이 선보이는 메이크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여성들이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비 브라운의 새 얼굴이 된 수현의 공식적인 이미지는 1월 말부터 2월초에 걸쳐 매거진, 신문, 온라인 뉴스를 포함하는 전 미디어와 매장에 공개된다. 바비 브라운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수현의 메이크업 레슨 영상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의 메이크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현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캐스팅 된 데에 이어 넷플릭스의 미국 드라마 '마르코 폴로'와 할리우드 인디 로맨스 영화 '이퀄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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